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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하루

집사의 하루/서해5도 수산물 복합문화센터/대청 서해바다

by 깡앙 2021. 1. 14.

 

서해 5도 수산물 복합문화센터

<대청 서해바다>


https://place.map.kakao.com/2058712436

 

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

인천 서구 시천동 162-58

place.map.kakao.com

★먹어보고 느낀 장단점 한줄평

 

-장점 :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서비스까지 맛볼 수 있어서 완전 이득! 신선도도 높음

 

-단점 : 집이 가까운 사람이 가기에 좋을 듯하다


안녕하세요~ 꼬들 집사입니다

 

 

추운 겨울이 되니 싱싱한 회가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특히 방어..

겨울엔 방어가 철이라는 거 알고 계시죠?!

 

저는 원래 방어 맛을 1도 몰랐는데

요즘 맛을 알게 되어 자꾸 떠오른답니다 ㅎㅎㅎ

 

그래서 다른 곳에서 배달시켜 먹다가 

더 좋은 곳이 없을까 해서 찾아보았지요..

 

사실 경서동으로 이사 온 지 2달 정도밖에 안돼서 

이쪽을 아직 잘 몰라요 ㅠㅠ 

 

코로나라 막 밖에 돌아다니지도 못해 더더욱 

돌아다니는 반경이 좁았지요

 

하지만 우리는 검색의 민족! 

 

열심히 검색 후 만족할만한 곳을 찾았답니다

 

공항철도 검암역과

경인 아라뱃길 근처에 있는

서해 5도 수산물 복합문화센터

 

보통 회센터처럼 생겼어요

하지만 문을 연 가게는 5곳 정도?? 

 

하지만 뭐 많은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저는 오히려 너무 많으면 호객 행위하고 이런 게 불편해서 

차라리 더 좋았어요 선택을 쉽게 할 수 있음 ㅎㅎ

 

블로그에 보니 다른 집이 유명? 한 듯했지만 

저흰 좀 둘러보고 정하자 해서 고른 곳. 

 

대청 서해바다

 

 

수족관에 있는 생선들이 매우 신선해서 

물 몇 번 튀었어요 ㅋㅋㅋ

애들끼리 싸움을 하는 건지 어쩐 건지 

무튼 매우 활발

 

여러 생물들을 판매하셨고 연어, 굴,

그리고 킹크랩까지 판매하시더라고요

 

다음에 한 번 도전해볼까 해요

 

 

저희는 이 날 방어를 사기로 마음먹고 갔기 때문에

신선한 방어를 보고 마음을 빼았겼답니다

 

손질한 지 얼마 안 된 방어라 하셨어요 싱싱~

 

대방어라고 합니다 몇 킬로라고 말씀하셨는데

까먹었어요 ㅠㅠ 

 

방어를 고르고 사장님께서 몇 명이서 먹을 것인지 

혹은 얼마에 맞출 것인지 

세세하게 잘 맞춰주셔서 아주 좋았답니다

 

그리고 굴도 먹고 싶다고 하니 

쿨하게 서비스로 주시겠다며! 

 

굴뿐만 아니라 해삼 개불 등 다른 해산물도 서비스로 잔뜩 주셨어요 히히

 

이런 게 바로 회센터에 묘미인 듯!

 

 

이렇게 포장해와서 한 상 차린 모습!

정말 푸짐하죠? 

 

김 초장 간장 쌈장 채소쌈 등 빠짐없이 챙겨주셨어요

 

이 금액이 바로바로 35000원.

 

두 명이서 먹을 양이예요

 

정말 가성비 최고인 것 같아요

 

그전에 배달시켜 먹을 땐 배달비도 비싸고 

다른 서비스 없이 회만 딱 오는데 보통 3~4만 원? ㅠㅠ 

 

다음부터 이제 여기서 사 먹기로 했답니다

 

이렇게 푸짐하게 먹고 매우 행복해했다는 후문~ 

 

그리고 이 곳 회센터는 경인 아라뱃길과 매우 근접해서 

뱃길 산책하기에도 좋고 야경 구경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저희는 날씨도 춥고 초행길이라 회만 후딱 사고 돌아왔는데

날씨가 좀 더 풀리면 산책하듯이 돌아보다 회 먹으러 가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또 가야지

 

 

오늘도 집사의 하루는 즐겁고 행복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