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숏헤어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하게 알아보아요!
안녕하세요 꼬들 집사예요~
오늘은 브리티시 숏헤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브리티시 숏헤어 유래
- 브리티시 숏헤어 특징
- 브리티시 숏헤어 성격
브리티시 숏헤어의 유래
로마제국이 브리튼 섬을 침략한 후 2천 년 동안 독자적인 특징을 가지며 발전해왔고, 브리티시 숏헤어에 관한 기록들은 19세기부터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세계 1, 2차 대전 때문에 개체수가 급감했지만 브리더들의 노력으로 현재의 브리티시 숏헤어가 유지되고 있어요.
영국과 유럽 대륙,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묘종 중에 하나였고 지금도 역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예요. 한편 북미에서는 이보다 늦은 1980년대 이후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브리티시 숏헤어의 특징
체형은 세미 코비 타입에 가깝고, 은근히 근육질이며 뼈도 튼튼해요. 하지만 잘 움직이지 않아 살이 쉽게 찐답니다. 대체로 건강한 편이지만 대형 묘에 가까운 브리티시 숏헤어는 비대성 심근증(HCM)에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 급여와 운동에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하죠.
크고 둥그런 머리와 눈, 볼살이 통통하게 있어 심술 맞아 보이기도 하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가지고 있어요. 짧고 굵은 목과 다리가 귀여운 느낌을 준답니다. 브리티시는 단모종이라 털은 짧고 조밀하게 나 있고 뻣뻣한 편이에요. 한편 색은 아주 다양한데, 가장 많은 색은 블루여서 러시안 블루와 착각하기 쉬워요.
성장하면서 눈 색깔이 변하는데, 블루는 어릴 때 파란색 또는 녹색이었다가 크면서 호박색으로 변해요.
브리티시 숏헤어의 성격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에 인내심도 강해서 마치 영국 신사처럼 다른 동물들을 먼저 배려하고 평화롭게 잘 지낸다고 해요. 때문에 다른 동물들과 함께 기르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합니다.
워낙 순한 성격으로 병원에 데리고 가도 수의사를 공격하는 일이 드물고 주사도 얌전히 잘 맞는 편이랍니다. 정말 부럽네요.. 브리티시 너란 고양이, 진정한 어른..
사람에게 애교도 많이 부리고 사람 곁에 있으려고 하는데 워낙 덩치가 큰 편이라 무릎에 앉아있기보다는 주위에 머물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한다고 해요.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는 브리티시 숏헤어! 귀여운 외모에 그렇지 않은 아주 차분한 성격의 정말 사랑스러운 고양이인 것 같아요. 😍
브리티시 숏헤어뿐 만 아니라
세상 모든 고양이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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