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궁금한 고양이

서울시 반려동물 코로나 첫 확진사례? 그 증상은?

by 깡앙 2021. 2. 15.

서울시 반려동물 코로나 첫 확진 사례.. 그 증상은 뭘까요?

안녕하세요 꼬들 집사입니다.

오늘 온라인 뉴스를 보다가 놀랄 기사를 봐서 그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좀 적어보려고 해요.

 

다름 아닌 코로나 이야기인데요 경남 진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이에 이어 서울에서도 반려동물 코로나 19 확진 사례가 발견됐다고 합니다.ㅠ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가정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해요..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이의 증상으로는 구토와 활동 저하 등의 증상들이 나타났고, 다행히 현재 고양이의 상태가 양호해 앞으로 임상증상이 없고 정밀검사를 통해 음성일 경우 격리 해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니 그럼 온 가족이 격리 상태일 텐데 이 고양이는 대체 누가 돌봐주는 걸까요? 

 

걱정이다냥..

 

찾아보니 반려동물 확진 시 보호자가 집에 있는 경우 보호자의 관리하에 자택에서 격리되고, 만약 전원 확진으로 돌봐줄 가족이 없다면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임시보호를 해준다고 합니다.

 

 

다행이긴 하다만 워낙 낯선 환경을 싫어하는 고양이는 얼마나 힘들까요? 정말 코로나 이 자식이 사람을 힘들게 하다 못해 이제 반려동물까지... 고양이 세 마리와 함께 사는 집사로서 더욱 걱정되는 마음입니다. 

 

게다가 이런 기회를 통해 반려동물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해코지를 당할까 걱정이에요.

 

하지만 서울시에서는 반려동물에서 사람에게로 전파 증거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큰 불안은 느끼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섣부른 판단은 금물! 하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안전거리를 유지합시다요!!

 

코로나 꺼져.

 

지금까지도 조심했지만 꼬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더 조심해야겠어요. 하루빨리 종식되어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맞이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