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양이 입맛 살리기 프로젝트! 입맛 없는 원인과 해결 방법

고양이 입맛 없는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안녕하세요 꼬들 집사예요!

 

 

항상 잘 먹고 잘 뛰고 건강한 아이들이지만 한 번씩 평소보다 밥을 덜 먹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어요. 질병이 있는 거라면 얼른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해줄 텐데.. 아픈 곳도 없는데 입맛이 없다?! 이제 집사님들이 나 설 차례입니다. 우리 고양이 입맛 살리기 프로젝트!

 

낮잠자는 동그라미

 

고양이가 입맛이 없는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여러 환경적인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아 입맛이 떨어진다는 거죠... 사람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모든 의욕이 떨어지잖아요. 고양이도 똑같나 봅니다. 특히나 더 스트레스에 취약하기 때문에 좀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해요.

 

오늘은 힘이 없다냥

 

그럼 스트레스를 줄이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1. 쉴 공간을 많이 마련해준다.

 

고양이와 집사와의 교감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아이들도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을 거예요. 집안에 다양한 숨을 공간과 집사의 손이 닿지 않는 곳곳의 공간들이 많다면 아이들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으니 사람 위주가 아닌 고양이 위주의 집으로 꾸며보아요! 특히 낯선 사람들이 왔을 땐 더욱더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잘 보이지 않는 숨을 공간! 꼭 만들어주세요.

 

2. 소음을 줄인다.

 

이건 사람에게도 해당하는 부분인 것 같네요. 이웃 간의 층간 소음 문제, 바깥 소음 등 일상생활을 질을 떨어뜨리는 건 물론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극단적인 일들도 일어나는 요즘. 사람에게도 소음은 고통스러운데 고양이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무려 5~6배 정도로 높은 청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이렇게 청각이 예민하니 여러 가지 소음은 정말 큰 스트레스를 주겠죠? 대표적으로 고양이가 싫어하는 소리로는 헤어드라이어 소리, 초인종 소리, 천둥소리 등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소리는 평화로운 고양이들에겐 힘든 일이라고 해요.

 

3. 페로몬 제품을 활용한다.

 

페로몬 제품은 고양이의 문제행동의 교정, 심신안정,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낯선 환경이나 새로운 상황에 보다 쉬운 적응을 도와준다고 하니 필요할 때 적합하게 사용한다면 우리 냐옹님이 행복해질 거예요!

 

 

 

 

자, 그럼 원인을 알았으니 해결 방법도 살펴볼까요?

가장 중요한 건 음식의 맛을 높여주는 방법이에요. 

 

1. 사료의 향이 날아가지 않게 관리해준다.

매일 먹는 사료는 봉지를 잘 봉하여 눅눅하지 않게 관리해주셔야 하고, 조금씩 자주 꺼내 주어서 냄새가 날아가지 않게 해 주시면 된답니다.

 

2. 파우더를 사용해준다.

전용 파우더를 사료나 간식에 뿌려주면 음식에 맛과 영양을 더해주면 평소보다 더 잘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ㅎㅎ

 

3. 평소 사료 급식을 할 때 수염이 닿지 않게끔 넓고 얕은 그릇을 사용해줍니다.

밑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2020/12/30 - [궁금한 고양이] - 고양이에게 수염이란 어떤 존재일까?)

고양이에게 수염이란 어떤 존재일까?

행복하다냥

그 외 집사라면 주인님께 해줘야 하는 일은 평소 잘 놀아주어 활동력을 높이고 많이 칭찬을 해주면서 먹는 행동을 권합니다. 그리고 코나 입 주위의 지저분한 부분을 잘 닦아 청결하게 유지해주세요. 또 놀다 가든 자다 가든 먹고 싶을 때 언제든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주세요.

이런 노력에도 입맛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해 수의사의 도움을 받으세요! 처방식이라던가 식욕촉진제의 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 입맛 없는 고양이를 위해 입맛 살리기 프로젝트를 준비해봤습니다. 다음번에도 제가 고양이에 대한 궁금한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세상 모든 고양이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