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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 일기_2022.06.26 매일 똑같지만 괜히 여유로운 일요일. 일요일이지만 시험이 코 앞이라 오늘도 공부를 하고(설렁설렁 ㅎㅎ) 저녁을 뭐 해 먹을까 고민하면서 오빠와 정육점에 고기를 사러 다녀왔다. 소고기 국거리와 통삼겹을 구매하고 정육점에서 진행하는 2만 원 이상 뽑기에서 200포인트 당첨~! 비록 5등이지만 그래도 기분 좋다 ㅎㅎ 돌아오는 길 편의점에 들렀는데 오빠가 드디어 자신이 뭘 먹고 싶은지 깨달았다고 한다. 그건 바로 김밥ㅋㅋ 항상 집에서 김밥을 만들어 먹을 땐 참치김밥을 만들어먹었었는데 집에 참치가 똑 떨어져 배송 중이라 그냥 일반 김밥밖에 못 만드는데 괜찮아?라고 물어봤더니 흔쾌히 좋다고 한다. 그거와 떡볶이를 같이 준비하기로 함. 집에 돌아와 냉장고를 뒤져 당근, 계란, 단무지 대신 묵은지를 씻어놓은 것, 오이.. 2022. 6. 28.
행복 일기_2022.06.25 어제 오빠가 퇴근길에 완전 큰 수박 한 통을 사왔다. 내가 더위를 많이 타서 여름은 안좋아하지만 수박은 매우 좋아해서 오빠가 용돈으로 날 위해 사다준거였다. 날 생각해주는 그 마음만으로도 이미 기분은 좋았는데, 오늘 아침 수박을 사각형으로 잘라서 통에 넣어놓고 먹는데 달콤~하면서 시원한 그 맛을 보니 여름도 그리 나쁘지 않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오늘은 모의고사를 보는 날. 모의고사볼때는 진짜 시험 시간에 맞춰서 보고 있는데 웬일인지 일찍 끝난 오빠가 중간에 들어오는 바람에 집중이 와장창 깨졌다. 그래서 아직 채점은 안해봤지만 느낌은 망함.ㅎㅎㅎㅎㅎ 하지만 오빠는 오늘 약속이 있어서 영종도에 가는 날이다. 그래서 생긴 자유시간~ 원래 혼자 있는 시간을 곧잘 즐기는 편이라 이런 시간들이 매우 소중하다.. 2022. 6. 25.
행복 일기 시작 행복 일기 적기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시작하게 된 장황한 이유는 나중에 차차 적어보기로 하고, 난 지금까지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이 아프고 단단하지 못한 채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3년 전 잠깐 신경정신의학과에도 가보게 되었고, 문뜩 그때 해주신 선생님 말씀이 떠올랐다. 처음 가본 병원은 매우 긴장되고 불편했지만, 선생님의 따뜻함과 단호함으로 깨달았다. 뭐가 잘못된거였는지. 어렸을 때 아픈 마음의 나를 잘 다독여주고 '너의 잘못이 아니다, 넌 혼자가 아니다, 괜찮다.' 이렇게 감싸주고 편들어줘야 했는데 난 '모두 내 탓이야' 등등 자책하거나 그 감정을 무시하고 회피하고 그냥 덮어두고 지내왔으니 좋아질 리가 없다는 거였다. 사실 난 지금도 불안정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행복보다 불행을 좀 더 .. 2022. 6. 24.
건강 일기_요가의 시작 요가를 시작한 지 이제 한 달째.. 시작하고 1주 반을 열심히 하며 온 몸의 근육이 어딨는지 고통스럽게 확인하던 나날들 갑자기 오빠에게 옮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강제로 일주일을 집에서 쉬게 되었다.ㅜㅜ 남들은 무증상도 많다던데 나는 생전 이런 고통은 처음 느껴봤다. 그래서 쉬는 게 쉬는 게 아니라 고통의 일주일을 보냈다는.... 아마 32년 만에 처음 하는 운동 덕분에 온몸이 아파 아픔과 아픔이 더해져 더욱 힘들었던 것 같다. 그렇게 지옥의 코로나를 지나 보내고, 다시 야심 차게 운동을 시작했지만 나의 나약한 근육들은 벌써 사라졌는지 다시 새로 시작하는 느낌 ㅠㅠ 별명이 연체동물이라 할 정도로 근육은 하나도 없고 물렁물렁~ 젤리 같던 나의 몸이 근육을 생성하는 건 아마 힘든 일이었겠지... 처음 요.. 2022. 4. 17.
브리티시 숏헤어(British Shorthair)에 대한 모든 것! 브리티시 숏헤어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하게 알아보아요! 안녕하세요 꼬들 집사예요~ 오늘은 브리티시 숏헤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브리티시 숏헤어 유래 브리티시 숏헤어 특징 브리티시 숏헤어 성격 브리티시 숏헤어의 유래 로마제국이 브리튼 섬을 침략한 후 2천 년 동안 독자적인 특징을 가지며 발전해왔고, 브리티시 숏헤어에 관한 기록들은 19세기부터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세계 1, 2차 대전 때문에 개체수가 급감했지만 브리더들의 노력으로 현재의 브리티시 숏헤어가 유지되고 있어요. 영국과 유럽 대륙,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묘종 중에 하나였고 지금도 역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예요. 한편 북미에서는 이보다 늦은 1980년대 이후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브리티시 숏헤어의 특징 .. 2021. 7. 21.
아메리칸 숏헤어(American shorthair)에 대한 모든 것! 아메리칸 숏헤어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하게 알아보아요! 안녕하세요 꼬들 집사입니다! 오늘은 아메리칸 숏헤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아메리칸 숏헤어 유래 아메리칸 숏헤어 특징 아메리칸 숏헤어 성격 아메리칸 숏헤어의 유래 1620년 영국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가는 배에 쥐를 잡을 목적으로 고양이를 태웠는데 이 고양이들이 바로 아메리칸 숏헤어의 기원이에요. 그 후 일부 사람들이 토착 고양이의 보존을 위해 순종 교배를 하기 시작했고, 1966년, 드디어 미국 고양이를 대표하는 아메리칸 숏헤어란 이름으로 명명되었답니다. 아메리칸 숏헤어의 특징 쥐잡이 전문가였던 만큼 단단한 뼈대와 튼튼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해요. 크기는 중간 정도로 수컷은 5~6kg, 암컷은 3.6~5.4kg 정도예요. 보통 고양이들은 1년이면 성.. 2021. 6. 24.
페르시안(Persian)고양이에 대한 모든 것! 코리안 숏헤어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히 알아보아요! 안녕하십니까 꼬들 집사입니다! 이번엔 고양이 인기종 중의 하나 페르시안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페르시안 유래 페르시안 특징 페르시안 성격 페르시안 주의점 페르시안의 유래 확실한 기원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페르시아(지금의 이란) 제국의 상형문자에 나타난 것에 의하면 페르시아에서 무역을 하던 캐러반(caravan)의 무역상품에 고양이가 포함되어 있다 하여 ‘페르시안’이라 불렸어요. 이 상형문자에 나온 고양이가 현재의 페르시아 고양이의 선조라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원래는 앙고라 고양이라고 불리던 것으로 순종 장모종 고양이로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답니다. 페르시안의 특징 긴 털을 가진 장모종의 대표적인 품종으로 털이 가늘고 길고 풍성해요. 특.. 2021. 6. 22.
러시안블루(Russian Blue)에 대한 모든 것! 러시안블루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히 알아보아요! 안녕하세요! 꼬들 집사예요. 오늘은 '단모종의 귀족' 러시안블루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러시안블루 유래 러시안블루 특징 러시안블루 성격 러시안블루 입양률 러시안블루의 유래 확실하진 않지만, 북부 러시아의 아칸젤(Archangel) 섬에서 유래하였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 고양이가 영국으로 전해진 이후 교배를 통해서 지금의 러시안블루가 만들어졌다고 전해오고 있어요. 러시아 황실 고양이의 후손이었고, 빅토리아 여왕의 애묘였다고 하는 유명한 설도 들어보셨나요? 고양이 중 유일하게 황실 교육이 가능했던 러시안블루는 걷는 모습, 먹는 속도 등의 예절 교육과 함께 주인의 명령을 올바르게 따르는 교육, 심지어 주인의 기분을 파악하는 교육까지 받았고 해요! 놀라워라..... 2021. 6. 21.
스코티시폴드(Scottish Fold)에 대한 모든 것! 스코티시폴드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히 알아보아요! 안녕하세요 꼬들 집사예요! 오늘은 아주 귀여운 고양이 스코티시 폴드에 대해 아주 자세히 알아보려고 해요! 스코티시 폴드 유래 스코티시 폴드 특징 스코티시 폴드 성격 스코티시 폴드 유전병 스코티시 폴드의 유래 1961년 스코틀랜드에서 양치기 윌리엄 로스(William Ross)가 발견한 귀가 접힌 새끼 고양이에게 수지(Susie)라 이름 붙였는데 이 고양이가 최초의 스코티시폴드예요. 자연적인 우성 유전자 돌연변이를 통하여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스코틀랜드에서 발견되었으며 귀가 접힌 독특한 외모 때문에 스코티시폴드(Scottish fold)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스코티시 폴드의 특징 스코티시 폴드 고양이는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몸매이지만 의외로 근.. 2021. 6. 17.